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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을을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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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재 작성일02-11-16 12:00 조회4,5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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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Message ----- From: cjlee To: 김 창수 Sent: Sunday, November 03, 2002 8:22 PM Subject: Re: 가을을 보내면서,,, 샬롬 ! 사랑 많으신 우리 주님께서 오늘도 귀하신 형제님의 계획에 동참하시고 생각하는 순간순간마다 그리고 내 딛는 발걸음마다 늘 함께 하실 줄 믿습네다. 그져 그렇게 분주히 살다 보니 한 해가 뉘엇뉘엇... 올 한 해는 직장은 직장대로 반도체 불경기에서 벗어나 기지개를 켜는 바람에 똥쭐나게 바빴고.. 합창단 일 역시 이것저것 쫓아다니며 뒷치닥거리 하느라 그져 그렇게... 또한 돈벌이를 위해 마눌님 앞세워 쬐끄만 사업체를 하나 펼쳐 놓고 전전긍긍하다 보니 쏜 살같은 세월이 예까지 달음질쳐 왔습네다. 형제님께서도 여전하시다 하니 그져 반갑고 주님께서 귀히 쓰시는 모습을 이곳에서도 훤히 보는듯 합네다. 몇일후엔 하와이 초청연주회가 있어 모두가 열심으로 준비하고 있습네다. 또 소식 전하겠습네다. 감사가 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이창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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