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안녕하신지요. "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저 근녕이예요. 작년 6월초니까 그만둔 지가 벌써... 처음엔 섭섭하기두 하구, 허전하기두 하구 했는데... 요즘은 여행갔던 사진들을 보면서 옛날 생각을 한답니다. 정말 잊지못할 기억들일 겁니다. 8년이란 시간. 다들 안녕하신지요? 성훈오빠 통해서 근황을 전해듣고 있긴 하지만... 교수님을 비롯해서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연락도 못드리고... 항시 죄송한 마음만 갖고 있답니다. 전 아직도 솔로(?)네요.^^" 왜이리 오래도록 혼자두시는지 원... 빨리 기쁜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텐데... 좋은 사람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이젠 반주자가 아닌 관객의 입장에서 뵙겠네요. 열심으로 그분을 높여드리는 여러분의 모습을 빨리 봤으면 하고요, 소명과 자부심을 갖고 찬양하는 모두가 됐음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가끔 들르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 늘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