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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하는 새해에도 축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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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수 작성일02-01-02 12:00 조회3,0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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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Message ----- From: 김 창수 To: Sent: Wednesday, December 31, 2001 3:43 AM Subject: 이 창재 집사님께. 이렇게 한해를 마지막하는 시간에 지난해에 주님께서 주신 섭리에 축복이, 맞이하는 새해에도 집사님께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에클레시아 지휘자님, 그리고 모든 단원에게도 인사를 대신 드립니다. 지난번에 제가 저히 오케스트라를 소개하는 CD 두장을 우편으로 보내 드렸읍니다. 집사님께 잘 도착이 되었는지요. 내년 에클레시아의 체코 연주계획은 어떻게 진행이 되어가고 있는지요? 우선 참고로 이곳의 상황을 잠시 말씀 드리겠읍니다. 먼저 계절 상으로는 여름이 좋읍니다 (6-9월) 여름에는 이곳 도시에서, 그 이외에 도시나 장소에서 열리는 여러가지 축제 행사가 있읍니다. 에클~ 의 연주회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이 행사 기간에 연주회의 프로그램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희 오케스트라는 여름에는 쉬게 됩니다. 에클~ 단독무대 또는 이곳의 다른 연주(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며보는것을 생각 할수있을것 같읍니다. 1월 겨울에의 무대는 저희 오케스트라와 그이외의 방법으로 연주회를 꾸밀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집사님께서 체코 연주회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알려주시면 이곳에서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어지리라 생각 합니다. 이곳에 축제 기간이나 연주 단체와 함께 무대가 이루어 질 경우, 스켸쥴을 미리 조정해야 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에클~ 의 테입이나 CD 등 연주자료를 우편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맞이 하는 새해에도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복음의 사역이 에클레시아를 통하여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이 집사님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쁜 한해였읍니다. 내년에도 기쁜 소식이 오고 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이곳은 몇주간 폭설이 내렸읍니다.폭설로 공항과 그밖에 모든 교통 수단이 마비 되었읍니다. 그래서 새해 독일과 스위스의 공연 스켸쥴이 취소 되었읍니다. 저는 덕분에 이렇게 여유롭게 집사님께 메일드리며 집에서 잘 쉬고 있읍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모라비안에서 김 창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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