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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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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수 작성일02-02-12 12:00 조회2,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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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Message ----- From: 김 창수 To: 이창재 Sent:Tuesday, February 12, 2002 4:27 PM Subject:겨울비 내리는 날에... 가보고 싶은 그곳.. 손에 잡힐듯 그리운 성천강.. 어제 퇴근길에 그 노래를 듣는데.. 글쎄 마음이 뭉클했지요. 그야 말로 .. 은혜 되드라구요. 그... 구수한 충청도 냥반의 그 히~스토리를 들으며... 제 아내와 얼마나 즐겁게 편지를 읽었는지 모릅니다. 제 고향이 충청도라서 그렇게 더 ... 저는 충주 예~유~ 이렇게 뵙지는 못하였지만 이 집사님께서 보내주시는 글을 대하며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저에게는 큰 기쁨이요! 때때로 안위가 되곤 합니다. 이 빚을 어느 것으로 갚을수 있을런지요. 이런 일을 생각해보며는 다 모든것이 "그 분" 의 은혜로 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모두가 감사.. 에클레시아를 사랑하는 마음을 멀리서 느끼면서.. 그 모임속에 정말로 우리가 만나고 싶어하는 주님께서 거하시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로 그곳에 계시는구나!!! 찬양드림이 한 없이 즐거운 그 마음에... 떡국은 없지만 이미 배불러 .. 정감으로 느끼는 이 포만감.. 감사한 마음을 보내면서. 모라비안에서 김 창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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