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7월2일 서울모테트합창단 제74회정기연주회 J.S.Bach <b단조 미사>BWV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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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모테트합창단 작성일09-06-22 22:27 조회9,1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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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서울모테트합창단 제74회 정기연주회 보도자료
1. 공연명: 서울모테트합창단 제74회 정기연주회
‘J.S.Bach <b단조 미사> BWV232’
2. 일시 및 장소: 2009년 7월2일(목)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3. 출연자
지휘 ▮박치용
협연 ▮카메라타 안티콰서울(리더 김지영)
Sop. 한나숙/ Alto 서은진/ Ten. 박승희/ Bass 정록기
4. 보도내용
서울모테트합창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공연으로 바흐의 b단조 미사를 연주한다. 바로크 예술의 결정체로 평가되는 바흐의 음악 중 b단조 미사는 바흐 음악의 특징을 가장 현저하게 드러내는 작품으로 합창음악으로서는 유례가 없는 완성도와 보편성을 가졌다. 1818년 출판업자 한스 게오르그 내겔 리가 b단조 미사 악보를 팔면서 ‘시대와 인종을 초월한 가장 위대한 음악작품’이라고 쓴 광고문은 음악사에 오래도록 회자되는 명 카피가 되었다.
이 곡은 작곡자 생애의 말년 1749년에 완성되었고, 그가 30여 년 동안 사용했던 온갖 음악 양식이 백과사전처럼 펼쳐진 동시에 기악과 성악이 원숙하게 결합되었다. 바흐가 이 곡을 쓴 의도와 시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연주 방식과 관점에 따라 음악가 사이의 열띤 논쟁이 거듭될 만큼 바흐b단조 미사는 논쟁적인 작품인 동시에 바로크 음악 전문가들의 도전을 부르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b단조 미사는 전 4부로 구성되었는데 ‘키리에’에서 ‘아뉴스데이’까지 이르는 Missa tota의 형태를 띠지 않아 예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곡은 아니라는 주장이 우세하며 특정한 연주 기회를 염두에 두지 않고 작곡되어 그의 생전에는 연주가 되지 않았고, 따라서 어떤 금전적인 이익이나 명예의 욕구에 얽매이지 않고 작곡된 고귀한 작품이기도 하다.
서울모테트합창단 창단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수상(문화관광부), 2004년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을 수상하며 그 실력과 그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그 동안 걸어온 2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기획 시리즈 3번째 무대로 바흐의 역작인 b단조 미사를 기획하여 연주한다. 기존의 단원뿐만 아니라 서울모테트합창단 OB멤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흐 작곡일생의 집대성이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명작을 20년의 깊은 음악성으로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5. 티켓 및 공연문의
❚티켓: VIP석 10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 1만원(청소년 및 학생석)
❚공연문의 및 예매
서울모테트합창단 579-7294~5 www.seoulmotet.com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6. 후원 및 협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 협찬: 기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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