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삶의노래, 영혼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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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oulmotet 작성일09-09-16 16:32 조회9,2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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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Ⅳ
<서울모테트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보도자료>
1. 공연명: 서울모테트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삶의 노래, 영혼의 노래”
F. Mendelssohn - ‘Magnificat(한국초연)’ ‘Psalm42 op.42’ ‘Hör mein Bitten’
홍성지, 박성춘 - 한국창작합창음악
2. 일시 및 장소: 2009년 10월13일(화)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3. 출연자
지휘_ 박치용
협연_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Sop. 김영미/Sop. 유소영 /Alto 박은주/ Bass 송기창
4. 보도내용
올해로 창단2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기념음악회시리즈 네 번째로 탄생200주년을 맞이한 멘델스존의 합창음악명곡과 한국창작합창음악으로 꾸며진다. 합창음악과 교회음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곡가인 멘델스존은 바흐를 중심으로 한 이전의 대가들의 작품 연구와 연주를 통해 전통적 작곡기법과 낭만의 자유로운 조화를 이루어낸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즉 ‘낭만적 고전주의’라는 표현이 가능하게 하는 멘델스존의 자유로운 음악적 흐름과 단아한 형식은 그의 음악에서 잘 나타나 있으며 특히 합창곡에 이와 같은 특징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멘델스존은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루터교로 개종하고 , 오라토리오 ‘엘리아’ ‘사도바울’ ‘시편 칸타타등 많은 교회음악을 남겼다. 이번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정기연주회에는 Magnificat(한국초연), Psalm42 op.42 “Wie der Hirsch schreit(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Hör mein Bitten(나의 간구를 들으소서)"Psalm55을 연주한다. 풍부한 화음과 아름다운 선율로 멘델스존 합창음악의 위대한 자산 중 하나라고 불리는 이번 작품에는 최고의 소프라노 김영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한다. 소프라노 김영미의 뛰어난 가창력과 영혼을 울리는 음악성 그리고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넘치는 배음과 아름다운 하모니는 듣는 모든 사람에게 벅찬 감동을 주게 될 것이다. 또한 한국 초연되는 Magnificat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하여 단원출신성악가 소프라노 유소영(경북음대 교수) 알토 박은주 베이스 송기창(경원대 겸임교수)이 협연한다. 꾸준히 한국창작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창작합창곡 연주를 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이번연주회에 유럽을 중심으로 매우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큰 명성을 얻고 있는 작곡가 홍성지 작품과 국내 중견 작곡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박성춘 작품을 연주한다. 멘델스존의 탄생2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한 2009년10월 서울모테트합창단이 들려주는 합창음악의 진수를 만끽하는 훈훈한 초가을 저녁이 될 것이다.
5. 티켓 및 공연문의
_ 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_ 공연문의 및 예매
서울모테트합창단 579-7295 www.seoulmotet.com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6. 후원 및 협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찬: 기쁨병원
7. 출연자 프로필
<서울모테트합창단>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평가 받아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진정한 프로로서의 바른 정신과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통해 한국 음악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해 지휘자 박치용과 열정적인 음악가들에 의해 1989년에 창단되었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그리고 깊이 있고 영감에 가득한 음악은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며 영혼까지 치유하는 음악의 참의미를 깨닫게 한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왔으며 특히 함께 협연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 만한 최고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2001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 왔다. 700여회가 넘는 연주활동을 통해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2년, 2005년 독일순회연주, 2002년6월엔 6.15 남북 공동성명 2주년 기념하여 평양연주, 10월엔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자격으로 일본문화청이 주최하는 ‘공연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여 호평 받았으며 ‘2005통영국제음악제’ 초청연주, ‘러시아초청연주’2008년 러시아와 베트남 초청연주 등 성실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게일문화상’(2004) 수상, ‘2004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 수상, ‘2005년 제37회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지휘자 / 박 치용>
『가장 순수한 목소리의 울림, 자연스러운 리듬의 표출, 깊이 있는 음악의 해석으로 합창음악에 대한 새로운 깊이와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 지휘자 박 치용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하여 지금까지 이끌어오며 “섬세하고 치밀한 완벽주의자”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구도자” 라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지휘자 박치용은 서울예고에서 작곡과 성악을 전공하였으며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시절 성악가로서의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동아콩쿠르에서 2회 입상하였으며 우리나라 예술가곡 분야의 촉망받는 신인으로 평가 받던 중 합창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인정받아 <서울대음대콘서트콰이어>를 지휘하게 되면서 합창지휘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후 박치용은 약관의 20대였던 1989년 그때까지 유례가 없던 음악가들에 의한 자생적 직업연주단체인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함으로 본격적인 전문합창지휘자로서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음악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울림과 음악의 해석, 그리고 정확하고도 자연스러운 비팅을 통해 정통 합창음악의 진수들을 선보여 왔으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운영을 통해 우리의 척박한 문화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창조적 음악활동의 모델을 제시해 왔다. 박치용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쳐 왔으며 성신여대 음대 교수를 역임 후 현재 장신대 교회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주자프로필>
소프라노_ 김영미
이탈리아 로마 싼타 체칠리아 국립음악학교에서 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탈이아 정통 벨칸토 창법을 탄탄하게 구사하며 섬세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역의 목소리" 라는 평을 받으며 198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로 발탁, 전설적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공연을 계기로 세계무대에 한국 성악의 새 지평을 연 소프라노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난파음악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여 받았고 성악적 기량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수많은 오페라 주역 출연과 콘서트홀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왔으며 특히 2008년 국내 오페라 무대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소프라노_ 유소영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 석사(M.M)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 연주학 박사(D.M.A)
동아음악콩쿨 1위 및 정훈모 선생 장학상 수상
전국성악콩쿨 최우수상, 대학 가곡제 입상
전미(全美)교수협의회 콩쿨1위 및 최우수 프랑스연주가상 수상,
New York 교수협의회 콩쿨1위 입상
Harvard대학초청, 보스턴 프랑스 문화원 초청연주 및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 머킨 콘서트홀, 카네기홀 등 연주
보스턴심포니 Tanglewood Summer Festival 전액장학생 참가 및 연주
다수의 Opera 및 Oratorio solist 협연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경북도향 등과 협연 및 일본, 대만, 미국 등 해외 초청 연주
현재/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
알 토_ 박은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선재 아트센터 초청 연주-슈만과 클라라의 가곡
다수의 오라토리오와 칸타타 연주
서울 모테트 합창단 단원역임
바리톤_ 송기창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졸업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최고연주자 과정 수석 졸업
프랑스C.N.I.P.A.L 국립오페라센터를 국비로 유학하였다.
이태리 쥬세페 디 스테파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페인 비냐스, 프랑스 마르멍드, 프랑스 파리 UFAM 국제콩쿠르 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 수상
국영 라디오 프랑스 <La Musique Francaise> 실황 초청 연주, 프랑스 니스 페스티발 초청연주
한국예술종합학교, 배재대학교 강사 역임
현재/ 경원대학교 겸임교수
협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 예술문화 발전과 지역시민들의 정서함양 고취라는 목표 아래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비록 연혁은 짧지만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비약적으로 성장, 우리나라 최고 교향악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시민의 정서순화와 서로간의 이해와 협력을 높이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교향악축제에 1998년부터 참가한 강남심포니는 38회의 정기연주를 비롯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주최 제야음악회, 청소년음악회, 한국음악협회 한민족창작음악회, KBS FM 콘서트 실황음악회, 통영국제음악제 경남국제콩쿨등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였다. 세계로 그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강남심포니는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시 초청으로 한인 미 이민 100주년을 기념,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L. A와 Riverside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음반제작에도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있는 강남심포니는'1998 '1999 '2000년 교향악축제에서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과 제5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의 연주실황 CD출반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 곡을 출반하였다.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에 이은 브람스 교향곡 전 곡 녹음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2009년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출반하였다. 신선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강남심포니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주활동과 진취적인 공연기획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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