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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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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모테트합창단 작성일09-04-28 03:36 조회9,321회 댓글1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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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서거 250주년 기념 World Creation프로젝트

하이든 ‘천지창조’

Die Schöpfung

-서울바로크합주단 제124회 정기연주회-

-서울모테트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1. 일시 및 장소: 2009년 5월31일(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 출연자

 공동주최 ▮서울모테트합창단, 서울바로크합주단

 지    휘 ▮이윤국

 협    연 ▮소프라노 신지화 / 테너 최상호/ 베이스 박흥우


3. 연주 프로그램

 Joseph Haydn(1732-1809) - 천지창조(Die Schöpfung) 전곡


4. 보도내용


천지창조는 창조자의 자비와 전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하이든

2009년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여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에 위치한 하이든협회(Haydn Festspiele Eisenstadt)의 주관으로 하이든의 서거일인 2009년 5월 31일 하루, 전 세계적으로 <World Creation>이라는 프로젝트로 <Die Schöpfung 천지창조>가 연주된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같은 시간 동시에 연주될 수는 없지만 하이든의 음악과 생애를 기리기 위한 <천지창조>는 오스트리아(아담 피셔 지휘), 벨기에, 미국, 한국에 이르기까지 20여 개국의 연주단체가 참여한다. <World Creation> 참가국 중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인 한국에서 연주가 시작되어 24시간 동안 20여 개 나라에서 하이든의 천지창조가 릴레이 경주와 같이 연주되는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의 <World Creation>은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서울바로크합주단이 함께 연주하며 지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이윤국 교수가 맡는다.


<천지창조>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아 등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오라토리오 중의 하나이다. 총 3부 32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천지창조>는 원래 성서를 기초로 하고 존 밀터의 서사시 ‘실락원’을 기본으로 하는 대본을 스비텐 남작이 독일어로 번역한 것이다. 하이든은 말년에 이 음악을 작곡하면서 가장 행복을 느꼈으며 이전의 어느 때보다 작곡에 깊이 몰두했으며 그의 본성 깊은 곳에 깃든 힘을 최고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타계하기 1년 전, 하이든이 마지막으로 본 공연이 <천지창조>였다는 사실로도 <천지창조>가 하이든의 음악인생을 완결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청중은 노작곡가를 환대했으며, 그 중에는 서른여덟의 베토벤도 끼어 있었다. 200년 전과 다를 바 없이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오늘날까지 큰 감동을 주는 걸작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연주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든의 음악인생을 기념하며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과 합창단, 최정상의 오라토리오 솔로이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5. 티켓 및 공연문의

 ❚티켓: VIP석 10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공연문의 및 예매: 서울모테트합창단 579-7294~5 /서울바로크합주단 592-5728

인터넷 예매: www.ticketlink.co.kr 티켓링크 1588-7890 


6. 후원 및 협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로통상(주)

 ❚협찬: 기쁨병원, 몽블랑


7. 출연자 프로필

<지휘자 / 이윤국 Yoon Kuk Lee>

지휘자 이윤국은 13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윌리엄즈 대학(Williams College)에서 처음으로 지휘를 배웠다. 1976년 ‘쿰 라우디’로 영예로운 졸업을 하고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음악학교에서 Sandor Vegh, Nikolaus Harnoncourt, Herbert von Karajan에게서 지휘와 작곡을 배우게 된다. 작곡가로써 이윤국의 첫 번째 성공은 1982년 오스트리아 라디오콩쿨에서 우승하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를 통해 그의 작품은 첫 전파를 타게 되고, 몇 년 후 그의 모교인 모차르테움에서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

1987년 이후 이윤국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카메라타,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리투아니아 챔버, 살로니키 심포니, 에네스코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등을 지휘하며 활발한 지휘활동을 펼쳐왔고, 2000년 비엔나 Austro-Korean 필하모닉 음악감독, 2002년 룩셈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국제 페스티벌 지휘자로 활동했다. 1992년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젊고 유능한 연주자들로 구성한 잘츠부르크 캄머 필하모니의 창단을 주도하며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이윤국은 이후 잘츠부르크에서 머물며 독창적인 기획이 돋보이는 정기연주회로 호평받았으며 세빌리아에서 키프로스에 이르기까지 유럽대륙 전역을 여행하며 연주를 하였다. Carinthischen 여름 음악 페스티벌, 국제 Cognac 페스티벌, 룩셈부르크 국제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등에서의 성공적인 공연과 오스트리아 국영방송 TV(ORF)에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1996년부터 1999년 사이, 피아니스트 Cyprien Katsaris와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전곡시리즈를 공연하고 녹음하였는데 이 작업들이 유럽전역에 15장의 CD로 발매되었다. 독일 굴지의 음반사 낙소스(NAXOS)와 함께한 C.P.E.Bach의 신포니아 CD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극찬의 평을 받은바 있는데, 이는 영국의 ‘그라모폰’지에 의해 10대 베스트 CD중 1개로 꼽힌바 있다. Mischa Maisky, Edith Mathis, Grace Bumbry, Pierre Amoyal, Irena Grafenauer, Guy Touvron, Sergei Nakajarkov, Cyprien Katsaris, Ingrid Haebler, Wolfgang Schulz, Michel Dalberto, Paul Badura-Skoda등 세계 유명 연주자와 함께 협연하였다.

현재, 잘츠부르크 캄머필하모니를 이끄는 지휘자로 전 유럽무대를 누비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새로 설립된 헝가리 Saint Gellert Festival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바로크합주단>

1965년 서울대학교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명실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수준의 실내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2009년 창단 44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지금까지 국내외를 어우르며 총 450여회의 연주회를 소화해냈다. 또한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태리, 크로아티아, 폴란드, 덴마크, 오스트리아, 프랑스, 핀란드, 에스토니아, 룩셈부르크, 체코,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포르등 세계무대를 망라하여 총 24차례(19개국, 83회 연주회)의 해외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바로크합주단은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정통 클래식 레파토리와 대중적인 작품들을 고루 분배하여 현재까지 총 14장의 CD를 발매함으로써 한국 레코딩의 수준향상과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의 선봉에 서왔다.

1999년 프랑스 파리‘UNESCO 평화의 콘서트’(지휘: 주빈 메타), 2000년 미국 뉴욕의 UN본부‘UN Staff Day 콘서트’를 계기로 'UN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선정되었고 핀란드 난탈리 국제음악제, 독일 라인가우 음악축제에 3회 연속 초청받았으며, 헨델 페스티벌, 막스 레거 음악제, 마르크그래플러 페스티벌, 슈파이어 페스티벌에 이어 2011년까지 독일 순회공연, 프랑스 'Musique et Nature'페스티벌, 라인가우 페스티벌, 이태리 칼 오르프 페스티벌 및 아스콜리 피체노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등 수차례의 해외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 김 민>

우리 음악계에서 가장 다채로운 경력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김 민은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솔로이스트로, 탁월한 리더쉽을 가진 실내악단의 리더로, 섬세한 배려를 보여주는 음악교육자로 이미 그의 활동 범위는 세계무대를 어우르고 있다.

 김 민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1969년 함부르크 N.D.R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에서 활약하다가 귀국하여 1980년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재조직, 재창단하여 오늘날 이 단체를 한국 실내악단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제2회 “이미륵상”, 제10회 “우경문화예술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총감독 Wolfgang Wagner로부터 “20년 연속 음악제참가 기념감사패”를 받았으며 2007년 폴란드와 한국 음악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폴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폴란드 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비에냐프스키 국제콩쿨에 1997, 2000, 2003, 2006년 연속적으로 심사위원에 초청되었고, 차이코프스키 주니어 국제콩쿨, 동아 국제 음악 콩쿨,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쿨, 독일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쿨,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쿨 등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2008년 제2회 차이나 국제 바이올린 콩쿨과 2009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쿨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았다. 6년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서울 윤이상앙상블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서울모테트합창단>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평가 받아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진정한 프로로서의 바른 정신과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통해 한국 음악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해 지휘자 박치용과 열정적인 음악가들에 의해 1989년에 창단되었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그리고 깊이 있고 영감에 가득한 음악은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며 영혼까지 치유하는 음악의 참의미를 깨닫게 한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왔으며 특히 함께 협연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 만한 최고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2001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 왔다. 700여회가 넘는 연주활동을 통해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2년, 2005년 독일순회연주, 2002년6월엔 6.15 남북 공동성명 2주년 기념하여 평양연주, 10월엔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자격으로 일본문화청이 주최하는 ‘공연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여 호평 받았으며 ‘2005통영국제음악제’ 초청연주, ‘러시아초청연주’2008년 러시아와 베트남 초청연주 등 성실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게일문화상’(2004) 수상, ‘2004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 수상, ‘2005년 제37회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모테트합창단 지휘자 / 박치용>

지휘자 박치용은 서울예고에서 작곡과 성악을 전공하였으며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시절 성악가로서의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동아콩쿠르에서 2회 입상하였으며 우리나라 예술가곡 분야의 촉망받는 신인으로 평가 받던 중 합창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인정받아 <서울대음대콘서트콰이어>를 지휘하게 되면서 합창지휘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후 박치용은 약관의 20대였던 1989년 그때까지 유례가 없던 음악가들에 의한 자생적 직업연주단체인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함으로 본격적인 전문합창지휘자로서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음악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울림과 음악의 해석, 그리고 정확하고도 자연스러운 비팅을 통해 정통 합창음악의 진수들을 선보여 왔으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운영을 통해 우리의 척박한 문화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창조적 음악활동의 모델을 제시해 왔다. 박치용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쳐 왔으며 성신여대 음대 교수를 역임 후 현재 장신대 교회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프라노 신지화>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졸업

이태리 vincenza 국립 음악원 졸업,  Pavia Titto Gobbi 아카데미 졸업

중앙 콩쿨 1위. 이태리 ENNA 국제 콩쿨 1위

이태리 Carlo Coccia 콩쿨 1위. 이태리 Verdi,Viotti,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 콩쿨 입상

오페라-헨젤과 그레텔.사랑의 묘약.춘희.리골레또.오텔로.호프만의 이야기.

루치아.피가로의 결혼.황진이 등 주역 출연

오라토리오-메시아.엘리야.천지창조.베토벤 장엄미사

베르디 레퀴엠.롯시니 스타바트마테르.베토벤 합창교향곡 등 수십회 공연

2002년 월드컴 기념 한일 교류 음악회(요코하마)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Tchaikovsky conservatory 초청 독창회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지역과 미국, 일본 초청 독창회 및 오케스트라 협연

대한 적십자 홍보대사

현 이화여자 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테너 최상호>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독일Karlsruhe Musikhochschule 대학원 Lied, Oratorio, Opera를 전공

핀란드 헬싱키에서 오페라 “마적” 주역, 프랑크푸르트(Odesr) 오페라단, 카쎌(Kassel) 국립 오페라 단에 입단

베를린 “Komische Oper, Deutsche Oper" 칼스루에 국립극장, 만하임, 슈트트가르트, 하노버, 암스테르담에서 활동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이스라엘, 러시아, 그리고 남미의 순회공연

유럽 유수 오케스트라 협연 (베르디 - 레퀴엠, 모차르트 -레퀴엠, 하이든 - 천지창조, 사계, 멘델스존 - 엘리야, 파울 그리고 드보르작 - 스타바트 마터, 레퀴엠, 헨델 - 메시아 등)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베이스 박흥우>

중앙대 음대 성악과 졸업

비엔나 국립음대 Lied 및 Oratorio과를 최우수로 졸업

동아콩쿠르 1위 입상

비엔나심포니 오케스트라, 빈소년합창단, 오스트리아방송교향악단,

쉔베르크합창단 등 유수의 연주단체들과 협연

리골레토 주역26회등 오페라, 방송, 음반녹음 등 300여회 연주활동

50여회의 독창회, 독집음반 6종 녹음 등 1000여회 연주활동

오사카필, 일본필 등 일본에서 매년 수회 초청연주

성결대 강의교수, 서울대 강사 등을 역임

현재/한양대, 중앙대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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