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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저희 필 하모니의 시즌 정기 연주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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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수 작성일01-12-15 12:00 조회2,5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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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Message ----- From: 김 창수 To: Sent: Wednesday, November 18, 2001 7:52 PM Subject: 이 창재 집사님께. 이 집사님! 그리고 에클레시아 합창단에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메일 반가운 마음으로 잘 받아 보았읍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녀오신 "뉘른베르그"는 제가 참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전쟁의 가장 큰 아픔을 안고있는 도시!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을 읽으며, 기회가 허락된다면 내년 저희 필 하모니의 시즌 정기 연주회에 "에클레시아"의 영혼의 노래가 이곳 필 하모니홀에서 연주 될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린대로 저희는 매년 연주회의 일정을 9월에 시작하여 다음해 6월에 한 시즌의 프로그램을 마감 합니다. 거의 두달에 2-3번의 필 하모니홀에서 정기연주회의 프로그램을 갖읍니다. 음악회는 이미 시즌이 시작되면서 모든 좌석이 매진 됩니다. 저의 이번 시즌 음악회는 좀더 많은 종교적인 음악에 기획을 하려는 마음입이다. 기회가 되어 "에클레시아"의 연주회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이곳에 소개되지 않은 선교음악이 이들에게는 아주 새로운 충격으로 받아지리라는 생각입니다. 보통 잘 아시는대로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에는 솔리스트의 협연으로 그리고 2부는 심포니로 음악회를 장식합니다. "에클레시아"의 공연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1부는 에클레시아의 합창음악으로 만 무대를, 2부는 오케스트라와 에클레시아와 합창의 휘날레를 꾸민다면, 예를 들어 "베에토벤의 그 불후의 명작인 "Choral" Fantasy. Fantasia in C for Piano,Chorus & Orchestra,Op.80 와 같은 곡으로 선곡이 되어... 많은 관중과 이 도시에 주님의 섭리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체험되어질수 있다면,하는 마음을 감히 품어 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일들에는 많은 기도와 수고의 준비가 함께 이루어 져야 되리라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주위에 대한 소개를 드리자면. 이곳에서 폴란드의 그 역사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읍니다. 쇼팽의 음악 자취와 스메타나 그리고 드보르작의 음악과 여행은 바로 이곳에서 그대로 느끼실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저의 생각을 이렇게 두서없이 나열해 보았읍니다. 에클레시아의 음악선교 여행 계획에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직 이곳은 한국의 합창음악이 소개 되지 않았읍니다 이 집사님, 집사님께 제가 이번에 저의 필 하모니의 CD 한장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이 도시를 소개한 몇 곡의 가벼운 모음곡으로 녹음된 CD 입니다.우편물을 받으실수 있는 주소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가능 하시면 "에클레시아"의 녹음된 테입이나 CD 여유있으시면 부탁을 드립니다. (부탁을 드려 미안합니다) 저의 우편물을 받을수있는 주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P.O.Box34. 771 11 Olomouc 1. Czech Republic. ( Moravian Philharmonic Orchestra Music PD ) Philip kim. 이렇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저는 매우 기쁨니다. 앞으로 더 기쁨의 소식들이 오고가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그 분의 선하신 섭리가 집사님 그리고 에클레시아에 가득하시기를 기도하면서... 모라비안 필에서 김 창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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