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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뵙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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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규 작성일02-01-19 12:00 조회2,4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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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일 모처럼 사무실에 앉아서 에클레시아가 궁금하여 들어가보니 이창재 집사님과 김창수 집사님의 글을 읽고 제가 소홀했던 점들이 하나둘씩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매년 선생님께 스승의날과 성탄절에 카드를 보내드렸는데 지난해는 어찌 그랬는지 한 장도 보내드리지 못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항상 선생님의 따뜻한 가르침에 감사하며 남산골을 오르락 내리락 하였는데 그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전하지 못해서 가슴 한켠에는 찡한 여운이 남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요! 또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또 건강하세요! 그래야지 저희들을 항상 지도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사모님도 건강하시지요! 늘 자상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기뻐집니다. 도봉동에 사실때 찾아뵙고 아직까지도 한 번도 찾아뵙지 못하고 있으니 죄송합니다. 이번 토요일 임원들이 찾아 뵌다고 글을 읽었습니다. 찾아뵙지 못하더라도 항상 마음속 한켠에 그 고마움과 그 후배를 향한 열정에 감사함을 간직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그 열정을 본받아서 후배들을 더욱 사랑하렵니다. 선생님! 방학이 너무 너무 길어 기 반가움이 더욱 깊어질 것 같군요! 그럼 이만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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