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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주]가을날씨라더니 좀 덥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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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재 작성일00-08-25 12:00 조회3,3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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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해를 쫒아 11시간 40분을 날아서 프랑크푸르트 현지시간 저녁 8시경에 도착, 또다시 뉘른베르크행 비행기로 갈아탄 후 한시간만에 도착하니 70인승의 멋진 2층 전세버스가 맞아 주었습니다. 야심한 시각,호텔에 여장을 풀고 샤워를 한후 포근한 침대속에 묻혀 이국의 아침을 맞으니, 당일 오전 시내관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장과 시의원이 주재하는 리셉션이 환영사, 답사와 어우러져 오후 3시에 열렸고 기념촬영 후 고색창연한 홀에서 독일 전통음악 한 곡을 선물로 연주하였습니다. 리셉션에 제공된 음식들은 그들의 음료인 맥주와 샴페인 그리고 둥근고리형태의 뻣뻣한 갈색 빵! 굵은 소금이 듬성듬성 박혀 있어 왜 그리 짠지.. 모든 거리가 정갈하고 검소함이 런던,파리와 유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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