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페라단 창단 25주년 기념공연 오페라 "나비부인"

 광주오페라단 창단 25주년 기념공연
오페라 '나비부인'

◈ 오페라단 소개

2005년 '광주시민대상'을 수상한 단체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단
1982년 창단 이후 25년간 꾸준히 공연을 이어온 전통의 민간 오페라단
광주ㆍ전남권의 공연예술을 주도해 온 지역 공연 문화의 오페라단
16명의 음악인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순수 민간단체
첫 공연 '춘향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축하 공연 '춘희' 그리고 '라보엠', '나비부인', '돈 죠반니' 등의 그랜드 오페라를 창단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무대에 올림.

◈ 공연 줄거리

멀리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나가사키의 아름다운 집에서 점령군 미국인 해군사관 핑커톤은 게이샤인 쵸쵸상(나비부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쵸쵸상이 남편을 위해 남몰래 기독교로 개종한 사실을 밝히자 쵸쵸상의 친척들이 분개하여 떠나고 결혼식은 엉망이 된다. 눈물에 젖은 쵸쵸상, 핑커톤이 위로하자 모두에게 버림을 받아도 핑커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3년 후, 오래전에 본국으로 떠난 핑커톤이 돌아 오기만을 기다리는 쵸쵸상. 하녀인 스즈키는 핑커톤이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하지만 쵸쵸상은 그럴 리가 없다며 굳은 믿음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날 마침내 핑커톤이 미 군함과 함께 돌아온다. 미국인 부인 동행한 핑커톤. 쵸쵸상이 3년간 자신을 애타게 기다려왔음을 깨달은 핑커톤이 마음의 아픔을 견디지 못해 자리를 떠난 동안 쵸쵸상은 핑커톤의 미국인 부인을 보고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핑커톤의 아기를 넘겨주기로 결심한 쵸쵸상. 아이의 눈을 가린 채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고 만다.

◈ 주요출연진

연출 정갑균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 이탈리아 로마 연극학교 연출과 3학년 전과정 졸업 (Diploma)
- 정명훈의 추천으로 밀라노(Teatro Alla Scala) 스칼라 가극장 연출과정 연수
- Opera“사랑의 묘약, “루치아,  “피가로의 결혼,“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리앗치,
   “마술피리” 등 56편 연출. 이탈리아 토레 델라고 푸치니 페스티발 초청 “나비부인” 연출.
   뮤지컬 “사랑의 원자탄” 연출

지휘  IVAYLO KRINCHEV

-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 오케스트라 지휘자

소프라노(나비부인 역) Beatrice Greggio

- 베르디 콩쿠르 등 세계적 수준의 콩쿠르 다수 입상
- 돈죠반니로 데뷰 후 세계 유수 오페라단에서 주역 성악가로 활약 중

소프라노(나비부인 역) Laurie Gibson

- 미국 출신으로서 유럽에서 활동하는 나비부인역의 대표적 성악가   

테너(핑커톤 역) Maurizio Saltarin

- 베르디 콩쿠르 등 세계적 수준의 콩쿠르 다수 입상
- 로마, 파리, 일본 등 전세게 무대로 활약 중

테너(핑커톤 역) Fernando Delvalle

- 유럽과 전 세계를 누비며 국제 오페라 페스티발 주역으로 활동
- 영국, 유럽, 남아메리카 등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타라와 협연 및 연주활동

메조소프라노(스즈키 역) shigeko Ibarak

- 일본 오페라 진흥회 후지와라 가극단 소속
- 휘가로의 결혼, 수녀 안젤리카 등 다수 오페라 주연 출연

바리톤(샤르플레스) Bernd Valetin

- 베를린을 중심으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바리톤으로 ‘카르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등
   유명한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약
- 현재는 Deutschen Oper Berlin에서 활동 중이며 많은 콩쿨에서 입상과 CD발매를 했고,
   독일극장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 오케스트라

◈ 나비부인 일자별 출연자